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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기본 지난해 소 재해보험 가입율 등록일 2021.03.25
글쓴이 김창구 조회 2220
지난해 역대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은 92.8%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

그러나 소의 경우 지난해 7~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12.2%에서 0.8% 증가한 13%의 가입률을 기록해 여전히 낮은 가입률을 보였다.

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는 총 2만1830호로 가입마릿수는 2억7653만6000마리를 기록해 92.8%의 가입률을 기록했다. 이는 2019년 보다 0.5% 낮아진 것으로 축종별 가입마릿수로 보면 소는 47만4000마리, 돼지는 1125만4000마리, 말은 1000마리, 가금류는 2억6468만7000마리, 기타축종이 11만9000마리였다.

소는 2016년 7.9%, 2017년 9.8%, 2018년 10.3%, 2019년 12.2%의 가입률을 보이는 등 매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0%대에 머물고 있어 가입률 제고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.

농금원 관계자는 “농가들의 개량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사양관리 환경도 좋아지면서 폐사율이 낮아진 것과 타 축종보다 개체 가격이 높아 보험료 또한 비싸다는 점이 낮은 가입률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”면서 “하지만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 사육농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험 가입에 대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”고 말했다.

 

출처 : 농수축산신문(http://www.aflnews.co.kr)